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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엄마들의 패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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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엄마들의 패션 전략백화점과 시장을 넘나드는 쇼핑 고수
정연주(32세) TBS 아나운서 + 아들 공태환(8세)·의환(6세)

케이블 채널 TV서울의 「이종희 정연주의 굿초이스」와 교통방송 「김흥국·정연주의 행복합니다」를 진행하고 있다는 아나운서 정연주 씨. 태환이와 의환이, 꽃미남 두 아들을 둔 그녀는 유명 브랜드에서부터 시장 옷까지 두루 섭렵한 쇼핑 고수다. 캐나다 교포인 남편이 하와이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어 해말고도 나가는 일도 잦은 편. 외국에 나갔을 때는 브랜드 옷을 저렴해지게 판매하게 되는 팩토리 아웃렛이나 해외에서 저렴해질 수 있게 판매하는 브랜드의 옷을 공략한다. 폴로 키즈, 오시코시, 베네통 키즈 등은 거의 국내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정연주 씨 역시 바나나 리퍼블릭, 랄프 로렌 등 국내에서는 고가지만 외국에 나가면 저렴한 브랜드의 옷을 구입해 온다.

아이와 어울리게, 엄마의 노하우 가족이 모두 똑같은 옷을 맞춰 입기보다 남편은 구두, 그녀는 백이나 브로치, 큰아이는 셔츠, 작은아이는 바지 등으로 아이템을 정해 컬러를 비슷해질 수 있게 맞추는 식으로 통일감 있게 연출한다. 가끔은 남편과 작은아이, 그녀와 큰아이가 스타일을 맞춰 커플 느낌을 내기도 한다.
스타일리시한 엄마의 쇼핑 루트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종종 열리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테스트 마켓을 이용하면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옷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로드 숍 또한 세련된 옷들이 가득한 보물창고. 해말고도서 바잉해온 숍 마스터들의 감각이 묻어나는 옷들을 만날 수 있다.
예쁜 아이 옷 구입하게 되는 루트 주로 캐주얼 의류를 구입하지만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를 대비해 정장을 한두 벌 갖춰둔다. 그렇지만 입는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비싼 브랜드 제품보단 시장 제품을 선호한다. 남대문 시장에 위치한 아이도로시(부르뎅 매장에 있어요)가 단골 숍. 제법 세련된 디자인으로 두 아이 정장을 구입해도 10만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즐겨 찾어 준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믹스 매치 
이선애(33세) ㈜데코 패턴 디자이너+아들 신재원(22개월)

22개월 된 재원이는 까르르 웃기 잘 하고 낯가림 없이 누구에게나 꼭 안기게 되는 사랑스러운 아이. 요즘 한창 뛰어다니고 있는 데 재미를 붙여, 이선애 씨는 무엇보다 아이가 마음껏 뛰고 뒹굴 수 있도록 편한 옷을 골라 입히는 데 중점을 둔다. 활동하기에 편한 면이나 진 소재를 고집하는 것도 이 때문. 이선애 씨 역시 회사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라 딱 떨어져 버린 정장보다는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도록 한다. 지치지 않고 달리는 재원이를 잡으러 다녀야 하기 때문에 몸에 피트될 수 있는 의상보다는 저지나 시폰 등 구김이 덜 가고 편안한 소재의 옷을 구입한다.

아이와 어울리게, 엄마의 노하우 평소 입던 편한 청바지에 티셔츠 대신 깔끔한 셔츠만 입혀도 격식을 갖출 자리에 딱 맞는 옷차림이 된 것이다. 엄마도 아이와 마찬가지로 진에 블라우스를 입거나 티셔츠에 재킷을 매치해야 하는 등 정장 아이템을 믹스 매치한 것이라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여지는 차림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스타일리시한 엄마의 쇼핑 루트 그녀가 일하고 있는 데코에서는 DECO, 아나카프리, 텔레그라프, XIX 등의 여성 의류가 나오는데 시즌별로 한 번씩 샘플 세일을 한다. 의류 회사는 한 계절 앞서 의상을 선보이기 때문에 샘플 세일 기간에 내놓는 의류는 딱 그 시즌에 유행해야 하는 옷들.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6만~7만원, 코트나 재킷류는 10만원도 안 될지도 모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직영 매장에 포스터가 붙는 정도가 광고의 전부인데다 대부분 알음알음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세일 정보에 항상 귀를 열어두는 게 중요하다. 매장에 종종 들러 단골이 되게 되거나 숍 매니저와 친분을 쌓아두면 세일 즈음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기도 한다.
예쁜 아이 옷 구입하게 되는 루트 아이가 아직 어린 다음에 한창 자라는 때이기 때문에 옷을 구입한 이유라면 두 해를 넘기기 힘들다. 때문에 비싼 옷을 사주기보단 ‘저렴하되 편하고 귀엽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른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수 있다는 수입 브랜드인 톰앤톰, 올드 네이비 등의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에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구입해두면 좋은 아이템.

심플한 디자인에 여성스러운 디테일로 포인트 
안지원(34세) 기탄교육 상품기획팀 MD+딸 이예림(7세)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업무가 상품 기획이라 관련 업체와의 미팅이 잦기 때문에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쓴다. 개인적으로 원피스나 스커트를 좋아하는 것인데, 심플한 라인에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을 골라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수위를 조절한다. 딸 예림이도 여성스러운 이미지여서 예쁘고 아기자기한 원피스를 즐겨 입힌다.

아이와 어울리게, 엄마의 노하우 커플 룩을 연출하기 위해 두 사람의 컬러를 맞추기에 비해 분위기를 서로 맞추어 자연스럽게 어울리으면 된다. 딸 예림이가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입었다면 엄마는 가볍게 프릴이 달린 블라우스 톱을 걸쳐서 느낌이 통하게 매치하게 되는 것. 대신 아이는 더욱 귀엽게, 엄마는 더더욱 시크해 보일려고 옷을 고른다. 아이가 일곱 살이 되니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린 다음에 해서 엄마가 옷을 입고 있으면 딸 예림이가 그에 맞춰 직접 옷을 선택해서 입겠다고 하기도 한다.
스타일리시한 엄마의 쇼핑 루트 이태원 보세 의류 매장, 압구정 편집 매장 및 보세 매장, 구반포 상가 내 수입 의류 편집 매장에서 주로 옷을 구입한다. 마크 제이콥스, 안나 몰리나리처럼 여성스럽고 산뜻한 스타일을 주로 선택하고, 여름 원피스는 까샤렐이 특히 예뻐서 즐겨 입는다. 기본적으로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여 주므로 귀고리와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서 지나치게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분위기를 살리어야 되거나 또 다른 느낌이 들수 있도록 만들어가곤 한다.
예쁜 아이 옷 구입하는 루트 인터넷 쇼핑몰 중 위즈위드, 랄라키즈가 흔하지 않으면서도 예쁜 옷이 많아 자주 들른다. 브랜드 중에서는 자카디 니트나 원피스 케이스가 깔끔하고 예뻐서 자주 구입하고, 로라 애슐리는 특유의 잔잔한 꽃무늬와 화사한 스타일의 옷들이 많아 선호한다. 특별한 날에 입히는 옷은 청담동의 사과반쪽과 압구정동의 Vemas에서 주로 구입. 특히 이 두 곳은 옷뿐만 아니라도 예쁜 액세서리들도 갖추고 있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예림이의 경우 옷의 질감이나 색상과 매치될지도 모를 헤어밴드 또는 헤어핀들을 함께 사용해 깜찍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아이와 함께, 컬러로 매치하는 Semi-formal Style
안혜은(36세) 한국 존슨앤드존슨 아비노 브랜드 매니저+딸 이세린(19개월)

심플한 이유라면서도 창의적인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여성스러운 세미포멀 스타일을 즐기는 안혜은 씨. 주말이나 복장이 자유로운 금요일에는 청바지에 얇은 면 티셔츠를 투 톤으로 겹쳐 입어 레이어드를 살려두면서 빈티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매일 아침 같은 옷장에서 많은 경우의믹스 매치를 통하여 새로운 룩을 찾아내면 ‘나의 창의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느낌과 같이 하루의 시작이 즐거워진다고.

아이와 어울리게, 엄마의 노하우 포인트 아이템이나 컬러를 맞춰서 엄마와 딸의 옷차림에 통일감을 준다. 예를 들어, 쌀쌀한 가을이라면 스타일리시한 판초를 색상이나 디자인은 다를지라도 셋이 모두 함께 걸치거나, 거의 다른 옷을 파스텔 그린·오렌지·라벤더 같은 비슷한 채도의 색상으로 매치해 입으면 된다. 두 딸아이의 헤어스타일은 똑같이 해주면서 여덟 살 많은 언니는 좀 더 어른스럽게 마무리한다. 둘 다 포니테일을 해도 둘째 세린이한테는 리본을 달아주고, 언니인 지나는 큐빅이 박힌 심플한 장식 고무줄로 묶어주는 식.
스타일리시한 엄마의 쇼핑 루트 2001년 이후에는 공부와 본사 근무로 한국보다 미국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옷을 미국에서 구입했다. 겉옷은 싫증 나지 않을 브랜드에 투자하는 편으로 마크 제이콥스, 미우미우, 프라다 제품을 백화점 세일 기간이나 아웃렛, e-Bay를 통해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구매하였다. 겉옷 속에 입는 단품이나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준비하게 되는 소품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나 동대문, 이태원 등지에서 주로 쇼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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